일본의 안경체인 메가네노다나카(メガネの田中)가 싱가포르에서 10개의 안경원을 운영 중인 싱가포르 안경체인 에프엘오(FLO)의 주식 80%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실질적인 주식의 취득은 9월 중에 완료될 예정으로 이는 곧 메가네노다나카 체인의 첫 해외 진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FLO의 신임대표는 메가네노다나카 홀딩스의 와타나베 사리나 마케팅이사가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CFO(회계 책임자)는 FLO의 창업자인 Alan yong 씨와 James chua 씨가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메가네노다나카 체인의 한 관계자는 “자사의 특화된 질 높은 서비스를 해외 고객에게 제공하면서 해외 점포 개발과 점포 경영의 비즈니스 모델을 학습해 새로운 관점에서 국내 서비스와 매장 환경을 진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에는 현재 포나인즈나 온데이즈 등 여러 곳의 일본 안경기업이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