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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업계 불황, 탈출구는 있는가?’ - 치킨게임화 되어가는 안경업계… 시장 변화 인정하는 것이 개혁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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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스안경체인 대표 김진희

국내 경기의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안경업계의 불황이 넓고 깊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런 어려운 상황이 개선되기 보다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면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안경사들은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희망을 찾아야할까.


그것은 두말할 필요 없이 안경원을 포함한 모든 안경 관련업체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나서야 한다.


지금 이 시점에서 과거 영업 방식은 무의미한 텍스트에 불과하다.


소비자의 구매 환경과 안경원의 경영환경이 그만큼 달라졌기 때문이다


환경의 변화를 체감하든지 안 하든지 관계없이 세상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것이다.


근래 많이 눈에 뜨이는 대형마트를 보면 현재 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알 수 있다.


예전에는 매장마다 거리 제한을 두어 경쟁력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진열 판매해 고객을 유치해 나름대로 호황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어떤가.


지금은 대형마트들이 서로 살아남기 위해 소비자의 이목을 단번에 끄는 킬링 아이템 전략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지금의 안경원은 매출을 늘리기 위해 갖가지 프로모션을 기획 추진해도 효과가 없고 적자가 늘어나는, 생산성 없는 치킨게임화 되어가고 있다.


이같은 적자생존의 정글 속에서 안경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상태에서 아이덴티티를 꾸준히 홍보해야 한다.


그만큼 각각의 가맹점이 힘을 모은 안경원 프랜차이즈는 고객들의 반응에 기반해 성장한다는 측면에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한 증거는 우리보다 먼저 불황을 경험하고 극복한 바 있는 일본 안경시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일부 안경사들은 우리 시장의 수많은 안경체인을 불신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빠지면 그들 역시 체인과 유사한 형태의 영업방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모든 안경사들은 알고 있다.


그것이 현실인 것이다.


그래서 안경업계의 진정한 불황 탈출을 위한 첫걸음은 시장 변화를 인정하는 의식 개혁에서 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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