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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은 ‘자세 교정’에도 효과 - 정상 자세로 보아야 뇌에서 안정적 분석 가능 - 안저검사, 시기능검사 등으로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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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변영옥

눈을 다루는 안경사라는 전문인으로 40여 년을 지내오면서 어떻게 하면 고객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왔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모든 분야가 발전하면서 이제는 시력도 보이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가 없고, 종합시력의 질을 중요시하게 되었다. 시력과 시 기능을 향상시켜 정신건강은 물론 전신건강의 질을 높여 주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눈은 정상적인 자세와 각도에서 보아야 뇌에서 사물을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인지해 분석이 가능하다.

 

고개를 기울이거나 숙이고 사물을 봐야 잘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단기적으로 도움이 될 뿐 종합적인 시력의 질 차원에서는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운동이나 공부, 업무능력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나게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 중 바르지 못한 자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다음은 잘못된 자세와 안경을 이용한 자세 교정법으로, 많은 안경사들의 관련 연구가 있기를 기대한다.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고개를 기울이고 다니는 것일 뿐 이것으로 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시력과 고개가 기울인 것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고, 또 원인을 알고 나면 해결도 가능하다.

 

양안의 시력에 차이가 있거나 크기가 다르거나 또 양쪽의 상사근이나 하사근의 힘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수평 균형을 잡기 위해서 고개를 기울이고 사물을 주시하게 된다.

 

이는 수직으로 들어가는 프리즘 도수를 이용한 처방으로 바로 잡을 수 있는데, 오랫동안 굳어있는 척추나 어깨의 위치가 한꺼번에 달라지기는 매우 어려우므로 당사자의 협조와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바른 자세가 완료됐을 때 처방에 의한 점진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턱을 들고 다닌다?

양안의 상안검이 처져있거나 한 쪽만 주시해 안쪽이 처져 있으면 턱을 들고 다니게 된다.

 

또한 수정체나 망막의 이상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욱이 잘못 맞추어진 안경의 초점 때문에도 이런 자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 안경을 오래 착용하다 보면 흘러내려 초점의 위치가 너무 내려와 있을 때 고개를 들고 보는 습관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자세로 사물을 보면 자세도 중요하지만 정상적인 시야 확보도 어렵고, 감각 시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고개를 들고 보지 않아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일차적으로는 상안검을 올리는 수술을 하여 안검이 내려오지 않도록 해결하고, 수술이 여의치 않을 때는 고개를 들지 않아도 상이 올라와 보이도록 프리즘을 이용한 안경처방이 필요하다.

 

높은 도수의 안경으로 인해서 물체의 상이 도약하지 않도록 도와주는데도 사용할 수 있는 처방법이다.

 

 

고개를 숙이고 다닌다?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습관을 가진 사람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근용안경을 착용하는 어르신들이 독서를 하면서 원방시를 할 때 안경 너머로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보는 사람이 많다.

 

그 경우가 아니라면 양안, 또는 주시안인 단안 망막 위쪽의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고, 목 디스크 문제일 수도 있다.

 

또한 안경을 잘못 착용해도 자세가 나빠질 수 있다.

 

의도적으로 안경 너머로 보기 위해 숙이고 보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고개를 숙이지 않으면 보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면 정밀한 안저검사와 시기능검사를 통해 망막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프리즘을 이용한 처방으로 자세를 바로잡고 감각시력과 기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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