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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 미래 담은 ‘아큐브 온라인 콘텐츠’ 개막!
  • 허정민 기자
  • 등록 2019-06-15 1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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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I, 시간과 장소 제약 없는 온라인 교육 제공
  • 이정민 차장, “안경원의 비지니스 확대에 이용하시기를…”

한국존슨앤드존스비젼(J&J, 대표 이선영)은 일찌감치 2005년에 전문교육센터(Johnson&Johnson Institute, JJI)를 설치했다. 현재는 교육원장인 김재민 전무이사를 필두로 총 9명의 전문가들이 안경사의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하며 전문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JJI는 매년 1,400여 안경사에게 콘택트렌즈 기능 교육과 첨단 검안법 등을 전달하는 등 안경사의 미래화에 앞장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아큐브 콘텐츠를 개설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교육시대를 열었다.

 

아큐브의 JJI가 종이 세대에서 벗어나 이동통신기술을 이용한 네트워크 혁명을 가속화시키는 5세대(G)에 걸맞게 온라인 교육을 도입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JJI의 교육 목표와 향후 계획 입안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이정민 차장으로부터 아큐브 콘텐츠 등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큐브 콘텐츠 시대의 개막을 축하한다. J&J의 교육센터인 JJI에 안경사들의 호평과 기대가 크다.

이정민 차장: 감사하다. 안경사께서 우리 교육센터에 좋은 평가를 해주신다니 감사하다.

 

그동안 많은 안경사들이 JJI 교육에 참가했다. JJI의 주요 목표는 이루어졌나.

이정민 차장: (웃음). 아직 멀었다. 흔히 교육은 백년 대계라고 하지 않는가. 다만 여타 교육은 필수적으로 자사 제품의 선전을 끼워 넣지만 우리 JJI는 아큐브 제품 소개보다 콘택트렌즈와 관련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해 왔다. JJI의 설립 목적이 안경계의 발전을 위한 것이어서 양안시 강의나 정밀한 굴절검안법 등 안경사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왔다.

 

교육에 재참가하는 비율이 높은 이유가 그 때문이었나 보다.

이정민 차장: 아큐브 교육은 콘택트렌즈 이외에 안경렌즈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해 많은 안경사들이 아큐브 교육에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하신다. 특히 교육받은 내용을 실무에 당장 실행하고 업무에 접목할 수 있게 강의해 도움이 많다고 말하신다.

 

최근 안경사들 사이에 아큐브 콘텐츠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정민 차장: 그동안 JJI는 오프라인 교육에 집중해 왔다. 업체와 안경사가 서로 만나서 눈을 마주하며 대화하는 속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었다. 그런데 시대가 급속하게 변하면서 시간도 절약하고, 안경사가 편한 장소에서 교육을 받는 온라인이 효율성 면에서 효과가 커서 온라인에 아큐브 콘텐츠를 설치하게 되었다.

 

온라인은 그야말로 가상공간이다.

이정민 차장: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볼 때 안경계는 수동적인 부분이 있다. 안경사 스스로 찾아가지 않으면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 매장 밖에서 일어나는 일을 본인이 찾지 않으면 인지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관련 학회나 업체 교육에 참석하지 않고도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온라인 교육이다. JJI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안경사가 손 안에서 볼 수 있고, 안경사가 어느 때라도 편리하게 정보를 습득하도록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큐브 콘텐츠는 제작시간에 비해 소모되는 시간이 빠르고 또 자료가 방대해야 되기에 우리 교육팀이 열심히 준비했다. 앞으로도 자료를 다양하고 폭넓게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계속 기울여야 한다.

 

아큐브 콘텐츠는 안경사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

이정민 차장: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들도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 심지어 일부 소비자들은 렌즈의 산소투과율 등 기본적인 정보까지 파악하고 있다. 다시 말해 요즘의 안경사는 소비자가 알고 있는 상식 이상의 전문성을 습득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내 안경사는 지금까지 한정된 교육자원만 공급받았다. 그래서 우리 아큐브가 국내 최초로 안경사가 인지하고 있어야 할 내용을 아큐브 콘택트렌즈라는 탭 안에 담았다. 아큐브 콘텐츠는 단순하게 기술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기술이 눈에 제공하는 혜택이나 그것을 어떻게 가능케 하는지 등 다양한 전문가적 내용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기능성에 들어가면 난시나 노안과 관련한 가장 표준적인 방법을 시연한 영상들이 나오는데, 그것을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양안시만 해도 임상케이스를 통해서 양안시를 각 상황마다 어떻게 처치하는지를 담음으로써 안경사가 언제 어느 때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꾸몄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 동시 진행

아큐브 콘텐츠만 찾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들린다.

이정민 차장: (웃음). 아직은 아니지만 아큐브 콘텐츠의 목표는 모든 콘텐츠를 담는 것에 있다. 아직 만능은 아니지만 현재 버전에서는 콘택트렌즈 이외에 아큐브 제품 정보, 난시 검사방법, 노안에 있어서의 가입도 측정방법,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피팅 방법 등이 영상으로 업데이트되어 있다. 특히 양안시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임상케이스를 정리해 안경사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각 상황에 따른 세세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눈 건강 이야기카테고리에는 근래 안경시장의 정보 전달에 주력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고등학생들의 근시 인구가 어느만큼 증가했는지 등 안경사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계속 업로드 하고 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말한다. 이용자 확대를 위한 별도의 조치는 없는가.

이정민 차장: 입으로 전해지는 입소문이 제일 파급력이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우리 회사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 때도 아큐브 콘텐츠를 소개하고, 또 아큐브 영업사원들이 거래 안경원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금 한창 구슬을 꿰고 있다.

 

아큐브 콘텐츠 개설이 근래 JJI의 새로운 변화인가.

이정민 차장: 우리 아큐브는 조직 체계상 언제나 변화를 모색해 왔다. 특히 내가 속한 JJI는 수시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변화하고 혁신한다고 자부한다. 예전에는 교육센터팀과 방문교육팀이 있었는데, 여기에 최근에 본인이 이끄는 디지털팀이 신설된 것도 변화의 하나다. 현재는 이를 토대로 아큐브 통합 사이트의 도서관과 아큐브 랜선교육인 라이브 강의를 스카이프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제공한 교육을 다양한 토픽으로, 또 여러 강연자의 다양한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 JJI는 수시로 교육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제는 거리와 관계없이 지방에 계신 안경사들도 온라인으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속만 하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JJI 콘텐츠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안경사들에게 전달하고픈 이야기가 많을 것 같다.

이정민 차장: 우리 JJI팀 모두가 안경사의 화이팅을 응원하고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다. 다행스럽게 국내의 대다수 안경사께서 국민 안 보건의 지킴이로서 그 역할에 충실하시고 있다. 이러한 지킴이 의식이 살아있는한 우리 안경계는 반드시 밝을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 아큐브 JJI팀은 안경사 분들이 사명감에 더욱 충만하시고, 또 이러한 전문가적 열정이 더욱 뜨겁게 타오르도록 교육에 만전을 다할 각오이다.

또한 아큐브 교육은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모두 전문성만 키우는 것이 아니고 비즈니스로 연결되도록 구성되어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 앞으로 JJI의 아큐브 콘텐츠와 스카이프 랜선 교육을 더욱 많이 이용하시어 불경기를 극복하시기를 소원한다. 감사드린다.

 

덧붙이는 글

이정민 차장 약력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학술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원 의물리공학 박사과정 재학 ●Pennylvania주 O.D. 라이선스 취득(U.S. Board Certified Optometrist) ●미국 노바 검안의과대학원 졸업(Nova Southeastern University School of Optometry)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졸업(화학 전공)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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