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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변영옥

20여 년 전만 해도 안경원을 찾는 고객은 안경은 사물을 잘 보이게 하는 문명의 이기(利器)인 동시에 패션의 일부로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은 일부 안경사들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동안 안경렌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로 첨단 기능의 안경렌즈가 개발되면서 이제 안경렌즈는 근시 진행을 완화하거나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또 누진렌즈는 노안을 극복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더구나 최근에는 안경렌즈가 집중력을 높이거나 야간 운전할 때 빛 번짐을 개선하고, 특히 자외선과 청광을 차단해 안질환을 예방하는 기능 렌즈로 발전했다.

 

그동안 어지럽고 적응하기 힘든 누진렌즈 안경이 편리하고 잘 보이는 안경으로 인식이 변화될 만큼 개선 발전된 것이다. 그만큼 안경사들의 위상도 높아짐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현재 안경원의 현실은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치열한 경쟁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국가 공인 안경사들이 저시력 국민의 시력을 보정하고 시 건강을 살피는 보건 의료인이라는 사명을 다해야 되는데 안타까운 일들이 종종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관련지식을 축적해 의료의 한 축으로 키워온 많은 안경사들의 노력을 일부 안경사들의 그릇된 행동으로 물거품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안경은 인체의 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소중한 것이 바로 안경이다.

 

안경업계의 모 대표가 지적한 안경사는 보건 의료인으로서 사명을 다할 때 미래가 있다는 말처럼 우리 안경사는 보건 의료인으로서 전문성을 높일 때 안경사의 업권이 보장되는 것이다.

 

안경사가 위상 제고를 위해 전문성을 더욱 배양해야 되는 것이다.

 

우리 안경사들은 보건 의료인으로 안광학계의 눈부신 연구와 개발에 뒤지지 않도록 현장에서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안경사는 그 일환으로 물류유통 중심이 아닌 차별화된 검안 솔루션과 시력관리에 전념하고, 또 안경사의 전문성을 강화시키는 업체나 안경 프랜차이즈가 더 늘어나야 한다.

 

현재 안경원의 상황은 분명 위기이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안경사가 임상에서 전문지식을 높여 나가면 반드시 또 다른 기회가 올 수 있다.

 

나는 안경사의 전문성만이 업계를 살리고 미래를 개척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확신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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