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 치러진 제16회 대구국제안경전의 전시장 내부 모습.

대구 엑스코에서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의 주관처인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내수 바이어 참관을 늘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흥원은 현재 영남권 4개 안경사회(대구, 울산, 경북, 경남)와 보수교육 유치를 협의 중인데 전국에서 1,500여명의 안경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디옵스는 이밖에 진흥원이 여타 지부와도 단체 참관과 보수교육 미이수자의 추가 보수교육도 실시토록 추진해 예년에 비해 안경사의 참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진흥원은 디옵스를 비즈니스 중심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말 전시회 참관이 어려운 국내 바이어를 고려해 개최일자를 종전의 목, 금, 토요일에서 수, 목, 금으로 변경하는 등 보다 많은 안경계 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올해 디옵스에서는 현장의 많은 안경사들이 관심을 모으는 ‘제4회 안경사를 위한 임상워크샵’이 개최되어 일반 안경사의 참여도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 안경산업의 먹거리인 ‘노안’을 주제로 국내에서 유명한 안경사 달인과 전문가들이 자기만의 특화된 처방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디옵스 주관처인 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매년 디옵스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의 한국안경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선보이고 있는 우리 진흥원은 올해 디옵스도 25% 변화의 법칙을 도입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며 “올해 디옵스는 ‘디자인&디옵스’를 주제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실속 있는 전시회, 활기차고 풍성한 전시회’ 언제나 변화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53)350-7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