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광고를 해대며 안경시장의 유통질서를 파괴하고 과당경쟁을 유발시키는 전국의 일부 문제 안경원을 근절하기 위한 간담회가 지난 20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와 서울•경기•인천시안경사회 임원진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그동안 협회에 취합된 과대광고 안경원의 불법 내용을 분류한 후 이에 적합한 고소•고발을 결의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앞으로 수도권의 3개 안경사회가 문제를 일으키는 안경원을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고발은 해당 지역 보건소 등 관련 기관을 통해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그동안 4차례의 위원회 회의를 가지며 과대광고 업무지침 메뉴얼을 확정해 안건을 상정한 상태라고 밝힌 중앙회 홍성도 윤리부회장은 “우리 위원회는 지난 8월에 각 시도지부와 연계해 클린캠페인을 벌이며 자정 운동을 벌였으나 불법 광고가 여전해 선의의 회원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는 과대광고 안경원의 완전 근절을 목표로 강력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중앙회 황인행 수석부회장은 “소비자의 안경가격에 신뢰감을 훼손시키는 허위과대 광고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문제로서 안경원 전체가 힘을 모아야 이를 감시하고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앙회의 황인행 수석부회장과 홍성도 윤리부회장•이형균 총무이사와 서울•경기•인천시안경사회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문의 02)756-1001